화상은 깊이에 따라 1도, 2도, 그리고 3도로 나눌 수가 있으며 최종 화상의 깊이는 화상을 입은 후 48-72시간이 경과되어야 정확히 알 수가 있습니다.
비교적 얕은 화상인 1도와 2도 화상은 대개 흉터없이 치유되나, 심재성 2도와 3도 화상인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흉터가 남을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 합니다.
깊은 화상은 치유가 되어도 수개월 조직의 부종이 심하고 피부세포의 기능이 저하되며 색깔이 붉게 변하고 건조해지므로 흉터연고와 보습제를 이용하여 소양감, 통증 등을 줄여주어야 2차적인 상처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화상상처의 회복초기에는 자외선 노출을 피하여 색소침착을 막아주어야 하며 추적 관찰 하여 흉터가 관찰되면 레이저 치료와 압박복, 그리고 실리콘시트 등을 사용하여 흉터를 최소화 해야 합니다.